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수묵)는 지난 14일 우암코퍼레이션(회장 송혜자)과 스마트시티 구현과 에너지 신사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한전 경기북부본부는 계획 중인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우암코퍼레이션은 스마트그리드와 AMI 등 분야 기술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필수인 전력에너지와 ICT 융합 부문에서 힘을 보탤 예정이다.

아울러 양측은 업무협약 실행력을 높이고자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키로 했다. 이를 통해 교통·환경·에너지 등 각종 도시 인프라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첨단 ICT기술을 연계하는 미래 첨단 스마트시티 구현에 앞장서겠다는 복안이다.

이수묵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추진방안 수립, ICT기술과 연계·활용이 가능한 각종 도시인프라 아이템 발굴, 에너지 신사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빅데이터 활용 방안 등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