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는 13일 IT전문기업 샤오미(Xiaomi)의 조명 자회사 이라이트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학습시간, 조명색상, 조도조절(디밍)등을 구현할 수 있는 스마트 스탠드에 썬라이크를 광원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 스마트 스탠드는 샤오미 이라이트가 전 세계 스마트 데스크램프 시장에 야심차게 내놓은 제품으로, 소비자의 눈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디자인됐다.

서울반도체 측은 샤오미 이라이트의 최첨단 어플리케이션 제어 시스템에 자연광 LED 썬라이크가 적용돼 소비자들은 태양과 가장 가까운 건강한 빛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집중학습을 위한 조명모드와 시력보호를 위한 조명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샤오미 이라이트의 과학적인 시력보호 프로그램 및 학습 시간 설정 프로그램이 탑재돼 있으며, 모든 기능은 전용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제어가 가능하다.

아날로그 신호 모듈에 위상제어 모듈 신호 필터회로(PWM)를 사용하기 때문에 빛의 깜빡임 현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고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 야외 활동량이 부족해 태양광에 장시간 노출되지 못한 어린이에게 많이 발생하는 근시 발병률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종호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은 “썬라이크는 LED에서 나오는 청색파장을 분석, 안전성에 따라 등급을 매기는 아이세이프티 인증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획득했고 광생물학적 위험이 전혀 없는 광원으로 인정받았기 때문에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자연광 LED”라며 “태양과 가장 가까운 빛을 구현하는 썬라이크는 이미 아이들의 눈 건강과 최적의 학습환경 조성에 필수적인 아이템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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