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에게 개회식 및 휠체어컬링·아이스하키 경기 관람, 숙식, 이동편 지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9일부터 11일까지 울산지역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 개회식과 경기 관람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와 동계패럴림픽대회의 공식 공급사인 한국동서발전이 지난해 11월 9일 울산시 장애인과 저소득층의 평창동계올림픽 관람을 지원하기 위해 3000만원을 울산장애인체육회에 기부한 것의 일환이다.

지난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서는 장애인 50명이 여자컬링, 모글스키 종목을 관람했으며, 이번 평창동계패럴림픽 대회에는 장애인 100명이 2박 3일 일정으로 개회식과 휠체어 컬링과 아이스하키 경기를 관람할 계획이다.

울산장애인체육회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입장권을 포함해 숙식과 이동편이 무료로 지원된다.

동서발전은 2017년 울산 세계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의 후원뿐만 아니라 비인기 종목인 장애인컬링의 국가대표 선수들의 장비를 지원하는 등 장애인 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홍보, 사회공헌, 기업문화, 사업지원 담당자로 구성된 ‘올림픽 지원 T/F’를 구성해 운영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올림픽 대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신문·잡지와 같은 각종 인쇄물, 울산 KTX 역사 내 전광판, 울산 시내에 운행되는 리무진버스에 올림픽 앰블럼을 넣은 광고를 게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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