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협회-한전KPS, 내달 8~9일 KEPIC 유지정비 세미나 개최

차세대 발전소 운영과 정비기술에 대한 정보 공유의 장이 마련된다.

대한전기협회는 한전KPS와 공동으로 오는 내달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대전 선샤인 호텔에서 ‘제8회 KEPIC 유지정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이 산업계에 자리 잡아 가고 있는 가운데 산학연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현장에서 적용되고 있는 발전소 유지정비분야 신기술과 그 적용사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발전소 유지정비분야에도 딥러닝 기법을 바탕으로 한 설비 진단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첨단기술이 현장에 적용돼 유지정비 업무에 활용되고 있다는 게 전기협회 측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이번 세미나에서는 성신여대 홍승필 교수가 ‘블록체인 기술과 전력산업’을 주제로, 배용채 전력연구원 수석연구원이 ‘4차 산업혁명과 발전설비 감시 및 진단기술’을 주제로 각각 8일, 9일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한전KPS와 업계 전문가들이 발전소 운영‧정비기술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사전참가 접수는 내달 2일까지로 전기협회 KEPIC처(02-2223-3744)로 신청하면 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