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계동 백사마을에 사랑의 쌀 3t 전달

한전산업개발(사장 주복원)은 지난해부터 회사 사회공헌활동 메인 테마로 전개하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활동을 올해도 이어간다.

한전산업은 9일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 위치한 백사마을을 방문해 사랑의 쌀 3t을 전달했다.

한전산업 임직원은 소외 계층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총 250가구에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들은 직접 방문해 쌀 전달과 함께 담소를 나누고 돌아왔다. 설 명절 분위기에 맞게 떡국떡도 함께 전달했다.

한편 백사마을은 1960년대 용산, 청계천 등의 개발로 판자촌 거주민들이 강제로 이주하며 조성된 마을이다. 현재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약 1000여 가구가 거주 중이지만 도시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언제 또 다른 곳으로 내몰릴지 모를 상황에 처해 있는 곳이다.

주복원 한전산업 사장(오른쪽 첫번째)이 백사마을 주민들에게 전달할 사랑의 쌀을 운반하고 있다.
주복원 한전산업 사장(오른쪽 첫번째)이 백사마을 주민들에게 전달할 사랑의 쌀을 운반하고 있다.

주복원 한전산업 사장은 “유난히도 매서운 이번 한파로 고통을 겪은 이웃들이 사랑의 쌀과 떡으로 행복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한전산업은 올해도 우리 주변의 소외 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랑의 쌀 나눔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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