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에너지산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광)이 올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설립 3년째인 전기에너지조합은 현재 충남 당진시 대호지면 송전리 일대에 1.5MW급 태양광 발전소를 추진 중이다.

김명식 조합 전무는 “현재 개발 허가신청을 준비 중이고, 총 공사예산은 32억원 규모”라면서 “10개사와 태양광 분양계약서를 작성했다”고 말했다.

전기에너지조합은 충남 당진 태양광 발전소에서 건설 수수료 외에 연간 7600만원의 운영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경남 함양에도 1.5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관련 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기에너지조합은 오는 2월 20일 정기총회를 열어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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