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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酒의 향기(11)하나 되는 꿈을 담은 술, 동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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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이 일회성으로 소비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선 소비자들의 마음속에 ‘무언가’를 남기는 게 중요하다. 흔히 브랜드를 기업의 철학과 가치가 반영된 또 다른 작품이라 부르는 이유다.
홍천의 전통주 ‘동몽(同夢)’도 이러한 고민 속에 탄생한 결과물이다.
동몽이란 말 그대로 같은 꿈, 즉 하나가 되는 것을 의미하는데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소통을 이끌고 하나로 연결하는 술의 특성을 살펴 만들어진 이름이다.
이 같은 이름은 양조장 예술의 철학과도 관계가 깊다.
정회철 예술 대표는 우리술을 통해 ‘술이란 취하려고 먹는 것이 아니라 맛있기 때문에 먹는다’는 깨달음을 얻고, 우리술을 보급하고 알리기 위해 동몽을 주조했다.
청주인 동몽은 홍천의 찹쌉과 단호박, 전통누룩을 원료로 두 번 빚은 이양주다. 찹쌀이 주원료이기 때문에 감칠맛과 향이 뛰어나 묵직한 맛을 내는 게 특징이다.
특히 예술에선 양질의 재료와 함께 물 또한 백암산 지하 암반수를 이용, 빚은 술을 5개월 이상 저온에서 발효·숙성시키는 전통적인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우리술은 맛있어야 한다는 남다른 철학의 반영이라 할 수 있다.
동몽은 지난 2012년 ‘대한민국 전통주 선발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이후, ‘우리술 품평회’ 강원도 대표, ‘대전와인트로피’에서 외국인심사위원단으로부터 우수전통주로 선정되는 등 괄목할 만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화려한 수상 실적만큼 맛 또한 일품이라는 게 애주가들의 평이다.
맑은 황금빛의 술에선 잘 익은 호박향이 나며 독특한 단맛이 느껴진다. 청량감은 적지만 단맛·신맛·바디감 등 전체적으로 균형이 잘 갖춰져 연회 등 격식 있는 자리에도 잘 어울린다.
작성 : 2018년 01월 11일(목) 08:11
게시 : 2018년 01월 12일(금) 14:13


김광국 기자 kimgg@electimes.com        김광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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