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민 작가의 '플랙시블 조명'
박지민 작가의 '플랙시블 조명'

조명박물관(관장 구안나)은 10일부터 12일까지 필룩스 문화메세나의 일환으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미술관에서 ‘인터랙티브 라이팅 디자인展 -서울’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29일까지 도쿄 디자인 페스타 갤러리에서 개최한 ‘인터랙티브 라이팅 디자인展 -도쿄’에 이은 연작 전시로서 필룩스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젊은 작가들을 후원하는 전시다.

‘인터랙티브 라이팅 디자인展’에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업디자인과 이상진 교수와 본조형연구소 이재형 작가가 참여하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s-lab 디자인 스튜디오 소속 작가 윤지우, 이경주, 박지민, 조예원, 김화원이 참여했다.

이상진 서울과기대 교수는 “이 전시는 LED와 센서를 활용해 조명의 인터랙티브한 소통으로 우리 일상의 예술화를 추구했다”고 평가했다.

구안나 관장은 “이번 전시가 우리나라 젊은 작가들이 보다 희망찬 2018년을 꿈꿀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또 조명을 소재로 하는 참신한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후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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