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 기술이란?

국가별 사회문화적 여건에 따라 달라지는 기술

최첨단 고효율 기술이라도 사회문화적 여건이나 인프라에 부합하는 기술인지를 따져봐야 사회에 적용 가능한 에너지 기술로써 의미를 가짐.

그렇다면 연료 수급이 어렵고 송전, 발전 인프라를 건설하기 어려운 곳에서 에너지의 혜택을 누리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사례1]

아이들이 갖고 노는 공놀이만으로 소량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소켓볼’

발전 인프라가 부족한 저개발국에 공급하고 있으며, 15분간 갖고 노는 것만으로 세 시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 생산 가능

축구공의 진동을 이용한 발전 장치

[사례2]

사람의 활동량만큼 에너지를 모으는 ‘파워 사이클’

‘조명 충전 대행 서비스’라는 적정 기술형 신규 사업 모델도 제시.

20분간의 페달링으로 5개의 실내 조명용 전구를 40시간 사용할 수 있도록 충전.

페달을 밟아서 조명용 전구를 충전

[사례3]

사람의 체온을 에너지로 바꿔 불을 밝히는 랜턴 ‘할로우 플래시라이트’

구글 사이언스 페어에 출품한 15세 소녀의 아이디어.

이후 뜨거운 음료가 담긴 컵의 열기로 휴대폰을 충전시키는 기술도 개발.

손에 쥐고 있는 동안 체온으로 전기를 생산

[사례4]

비싼 태양광 발전 시설이 없는 곳에서도 사용 가능한 ‘노케로(Nokero) 태양전지 전구’

불을 피우지 않고도 낮 동안 충전된 전기로 4시간 동안의 조명을 제공.

생활에 필요한 야간 조명을 태양빛으로 충전

[사례5]

물이 증발하면 시원해지는 원리를 이용한 ‘항아리 냉장고’

전기가 있어야지만 사용가능한 냉장고 대신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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