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과 내부 출신 간 대결 양상

13일 마감한 한국남동발전 사장 공모에 10여 명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정확한 인원은 공개되지 않고 있지만, 공모전부터 남동발전 사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돼 온 한전 현직 임원인 Y씨와 남동발전 전․현직 임원 상당수가 공모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동발전은 최근 들어 허엽 사장과 장재원 사장 등 주로 한전 출신이 사장으로 부임하고 있어 이번에도 한전 출신과 내부출신 인사 간의 대결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남동발전은 15일 서류심사와 20일 면접심사를 거쳐 5배수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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