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년째, 우수 인재 양성에 동참

김형민 에너낙코리아 대표(왼쪽)가 양명국 울산대 전기공학부 학부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형민 에너낙코리아 대표(왼쪽)가 양명국 울산대 전기공학부 학부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 최대 전력 수요반응 관리 전문기업 에너낙코리아(대표 김형민)는 미래 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교에 3년째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에너낙코리아는 지난 7일 울산대학교 전기공학부(학부장 양명국)에 학부 발전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울산대 전기공학부는 에너낙코리아의 기부금으로 학부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장학금을 받은 고학년 학부생은 실험조교로 참여하고, 저학년 학부생은 선배에게 이를 교육받는 ‘선순환 장학운영 시스템’을 구축했다.

에너낙 장학금을 받은 신보슬 학생(전기공학부 4학년)은 “에너낙 장학금은 학업에 큰 도움이 됐고, 대학생활의 자긍심을 높여줬다”며 “좋은 기회를 준 에너낙코리아 대표님 및 임직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형민 에너낙코리아 대표는 “좋은 뜻을 모아 새로운 인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울산대에 발전기금을 기부한 것이 영광”이라며 “발전기금이 울산대에서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한국을 이끌어 나갈 리더를 양성하는 데에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에너낙코리아는 전력 사용 기관과 사업체를 대상으로 ‘가상발전소’를 건설해 국가 전체의 에너지 효율 및 사용을 극대화 하는 ‘전력수요반응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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