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봉 전 한전KDN 본부장이 한국원자력연료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한전원자력연료는 7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정상봉(鄭相鳳, 63세)씨를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상봉 신임 사장은 성균관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78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30년 넘게 충북본부장, 대전충남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2년부터는 한전KDN 전무이사로 신성장동력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전력산업과 정보통신분야 전문가로 평가된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지난 10월 사장 공모에 착수해 사장추천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이날 주주총회에서 정상봉 사장을 선임했다. 취임식은 11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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