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기업윤리문화 정착 위해 다양한 청렴도 향상 프로그램 시행

한전KPS(사장 정의헌)는 지난 6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7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총 573개의 전체 대상기관 중 I유형 그룹에서 4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전KPS는 정원 3000명 이상인 공직유관단체 그룹인 I유형에서 종합청렴도 8.67점을 받아 유형 내 최고등급인 2등급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부패지수와 부패위험지수를 평가하는 외부청렴도의 경우 동일유형 내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정의헌 사장은 “이번 결과는 그동안 청렴하고 투명한 기업윤리문화 정착과 정부의 반부패정책에 부합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청렴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민간거래업체에까지 청렴문화를 전파시키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 측정을 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총 57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거래업체(외부), 직원(내부), 전문가 및 업무관계자(정책고객) 등을 대상으로 전화, 온라인 조사를 병행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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