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전력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미래 동향을 예측하는 필수 지침서인 전기연감이 발간됐다.

대한전기협회(회장 조환익)는 최근 전력산업계의 유일한 총서인 ‘2017 전기연감’(통권 53호)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전기연감은 지난 1년간 각 분야별 현황, 사업실적과 계획ㆍ전망 등이 각 해당분야 권위 있는 전문가들에 의해 집필됐으며, 각종 국내ㆍ외 전력통계를 체계적으로 수록하고 있다.

총 1279면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전기연감은 ▲총론 ▲전력산업 ▲원자력발전산업 ▲에너지신산업 ▲외국의 전력산업 ▲전기기기산업 ▲전기관련사업 ▲연구개발 및 기술교육 ▲전자·ICT산업 ▲통계 등 총 10편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 미래 에너지 개발, 에너지 안보 등 에너지 분야의 주요 현안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에너지신산업 부문을 새롭게 수록했다. 에너지신산업 부문은 수요자원 거래시장, ESS 통합서비스, 발전소 온배수열, 전기차서비스, 태양광, 제로에너지 빌딩, 친환경 에너지타운, EMS, AMI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별도의 CD를 제공함으로써 전기인들의 업무활용도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기협회 관계자는 “올해 전기연감은 가독성 향상을 위해 분권으로 제작했다”며 “국내 전기인들에게 올바른 지침서로 활용되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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