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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올바른 산후조리, 건강한 엄마가 되기 위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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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을 하여 열 달 동안 배속에서 자라다가 출산을 하고나면 출산의 힘든 고통은 잊어버리고 소중한 인연을 만난 기쁨으로 행복한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엄마로서 아기에게 정성을 다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시기 여성으로 아주 중요한 시기니 자기관리와 회복에도 소홀히해선 안 된다.

출산 후 6주에서 12주 사이를 산욕기라고 한다. 임신과 분만으로 자궁이나 질 등의 생식기가 손상되고 체중이 증가하며 출산 때 관절과 인대가 늘어나고 체력이 많이 소진되어 몸이 녹초가 되어버린다. 이 산욕기 동안 자궁을 비롯한 장기가 임신 전 상태로 회복되는데 이 기간은 산모의 신체 기능과 상태가 임신 전의 모습으로 회복되는 중요한 시기이다.

기운과 피를 많이 소모하여 체력이 거의 바닥까지 떨어진 시기이므로 충분히 휴식하고 영양분을 섭취하여 조금씩 체력을 회복해야 한다. 식사는 미역, 생선, 육류, 우유, 계란, 녹황색 채소를 소량씩 자주 섭취하고 물도 충분히 섭취하여 수분을 보충한다. 그리고 다이어트는 산후 회복과 모유수유에 좋지 않기 때문에 지양하는 것이 좋다.

가벼운 체조는 신체 회복과 식욕 회복을 위해 좋은데, 배가 늘어지고 질의 조임이 느슨해지는 것을 방지한다. 복식 호흡은 복부 근육 회복과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준다. 항문을 조이는 운동은 회음부에 통증이 없을 때 시작하는데 느슨해진 질을 회복하고 골반통과 요실금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처음에는 가볍게 시작하여 건강 상태에 따라 운동의 강도와 횟수를 늘려간다.

만약 산욕기 때 관리를 잘못하여 제대로 회복이 되지 않는다면 관절이 아프거나 몸에 찬 기운이 도는, 흔히 산후풍이라고 부르는 증상이 나타난다. 산후풍은 출산 이후 산모에게 생기는 관절통증, 시리고 저린 증상과 함께 기타 제반 후유증을 통칭하여 일컫는 말이다. 분만 이후 자궁과 골반의 상태가 허약하고 기능이 떨어진 상태에서 산후조리를 못하거나, 기간을 너무 짧게 하여 신체에 무리가 가면 각종 증상이 발생할 수 있고 이후에도 계속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 또 몸을 차게 하거나 찬 음식을 많이 먹어도 산후풍의 원인이 되니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

산후조리에 도움이 되고 산후풍을 예방하기 위해 보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부족한 기혈을 돕고 이완된 관절과 인대를 회복하기 위해 산후보약을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언제 복용하면 좋은지 많이 물어보는데 출산 후 3주가 지난 후 복용하면 좋을 듯하다. 왜냐하면 임신과 출산은 병이 아니고 자연 그 자체이다. 장기간 자궁으로 모였던 기운이 출산을 하고나면 자연스럽게 흩어져 제자리로 돌아가는데 그 기간을 약 3주 정도로 잡는다. 그 이후 제자리를 돌아가고 나서 보약을 복용한다면 더 나을 듯하다. 만약 부종, 하복통, 소화기 장애 등의 증상이 심하다면 3주 전이라도 바로 약을 복용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산호보약이 모유를 먹는 아기에게 나쁜 영향을 끼치지 않는지 묻는 경우도 많은데 산모가 몸이 좋아지면 더 좋은 모유를 만드니 아기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 다가올 십년은 멀어 보이나 지나간 십년은 빠르게 지나가 버린다고 한다. 세월이 그만큼 빨리 흘러간다는 말일 것이다. 중년이 되면 여기저기 아픈 데가 전보다 많이 생기는데 산후조리를 잘못한 것이 원인이 될 수가 있다. 40대 이후의 건강한 삶을 위해 임신과 출산 후 산후조리를 잘 하여 건강한 엄마가 되기 위한 초석이 되어야겠다.

소문경희한의원 이창헌 원장
작성 : 2017년 11월 30일(목) 15:23
게시 : 2017년 12월 01일(금) 10:30


소문경희한의원 이창헌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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