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서울시는 원전 하나 줄이기를 잇는 새로운 서울시의 에너지 정책인 ‘태양의 도시, 서울’ 계획을 발표했어요.

- 태양의 도시 계획은 기존의 종합적인 에너지 정책에서 벗어난 ‘태양광’ 집중의 정책이죠.

- 2022년까지 원전 한 기의 설비용량에 해당하는 1G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보급한다는 게 이번 계획의 핵심입니다.

- 이번 계획에서 특히 눈에 띄는 점은 바로 ‘시민 참여형 태양광 사업’의 확대에요.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시켜 에너지 정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는 계획이죠.

- 서울시는 시민들의 태양광 사업 참여 기회를 늘리기 위해 태양광 시민 펀드를 중‧소규모로 확산하는 한편 클라우드 펀드 사업도 본격 추진하려고 합니다.

- 또 아파트와 단독주택, 임대주택 등에 미니 태양광 보급을 늘려 태양광 에너지 생산가구 100만 시대를 열겠다는 커다란 계획도 세웠습니다. 태양광이 보다 시민과 가까워 질 수 있도록, 시민 친화적 정책으로서 태양의 도시 계획이 완성될 수 있을까요.

- 앞으로 서울시내의 광화문광장이나 월드컵공원, 광진교, 마곡지구 등 주요지역의 이름을 들으면 ‘태양광’이 먼저 떠오르게 될 수도 있어요. 시내 명소 곳곳에 태양의 도시 랜드마크를 조성할 계획이거든요.

- 시민들이 태양광에 한층 친숙해질 수 있도록 시내 곳곳에 특색있는 태양광 설비를 보급하겠다는 거죠. 그야말로 ‘태양의 도시’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모습이 될 것 같네요.

-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수 있는 빈 땅이 남지 않도록 곳곳에 설비를 설치할 거에요. 활용할 수 있는 모든 공공부지마다 태양광을 설치하겠다는 건데요. 단순히 설비만 설치하는게 아니라 지역 특색에 맞는 디자인도 갖출 계획이죠.

- 태양광, 이제는 서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태양의 도시, 서울’ 기대되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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