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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천연가스 보급 계속 늘린다
천연가스 소비비중 2040년 석유 추월, 2050년 18%까지 확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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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천연가스 소비비중이 2040년 석유를 능가하고, 2050년 18%까지 확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에너지경제원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정부의 석탄감축 정책으로 석탄 소비비중은 2014년 66%에서 2050년 37%까지 감소하는 반면 천연가스 청정에너지의 소비비중은 2050년 약 50%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 2016년부터 13.5계획에 접어들었다. 13.5계획은 제13차 5개년 계획으로, 지난 1953년 1.5계획 이후 13번째 맞는 경제계획이다. 오는 2020년까지 추진되는 중국의 ‘에너지발전 13.5계획’에서 중국은 석탄의존도를 축소하고, 천연가스 및 청정에너지 보급을 확대하는 에너지믹스 조정을 추진 중이다. 구체적으로 1차에너지 소비에서 석탄의존도를 58%이하로 축소하고, 청정에너지인 비화석에너지의 비중을 15%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석탄 대체에너지로 천연가스를 적극 활용해 천연가스의 1차에너지 분담률을 2015년 5.9% 수준에서 2020년까지 10%로 확대할 방침이다.

중국 정부는 특히 도시지역의 천연가스 보급률을 2015년 42.8%에서 2020년 57%까지 높인다는 방침이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중국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난방용 청정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해 난방용 가스요금 인하 등 가격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 가스발전 설비 규모를 2020년까지 110GW로 확대한다는 계획도 수립했다. 분산형 전원개발 차원에서 열병합발전소 건설을 추진해 스마트그리드, 마이크로그리드 등 새로운 전원공급 구조를 갖춰나갈 방침이다.

수송부문에서는 대중 육상교통, 화물차. 선박 등에서의 천연가스 사용을 확대하고 징진지 등 대기오염방지 중점지역을 중심으로 자동차 연료를 경유에서 천연가스로 대체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한편 전문가들은 ‘에너지발전 13.5계획’ 목표인 천연가스의 1차에너지 소비비중을 10%로 높이기 위해서는 연간 천연가스의 소비 증가폭이 15% 이상으로 유지돼야 한다고 분석한다. 2016년 천연가스 소비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면서 천연가스의 1차에너지 분담률은 6.4%로 2015년 5.7%보다 0.7%p 증가했다.
작성 : 2017년 11월 27일(월) 10:20
게시 : 2017년 11월 29일(수) 10:22


조재학 기자 2jh@electimes.com        조재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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