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성서 산업단지 청정스마트산업단지로 조성

대구 달성산업단지와 성서산업단지가 청정스마트산업단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21일 한전에너지솔루션(사장 최인규)과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는 대구시청에서 ‘청정스마트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에너지효율화 사업 공동 추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한전에너지솔루션이 대구 달성산업단지․ 성서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을 상대로 에너지효율화사업을 추진하는 게 골자다.

한전에너지솔루션은 고효율 기기 교체와 ESS 설치,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도입을 통해 기업들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지역 중소기업을 효율화 사업에 참여케 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 한전에너지솔루션 최인규 사장은 “정부의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전환 정책에 부응하고, 대구시와 공동협력으로 효율화 사업을 추진해 청정스마트산업단지 조성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시는 이번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에너지절감을 통해 원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효율화 사업 홍보와 대상기업 모집, 관련 인허가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비즈니스모델을 발굴, 청정스마트에너지 시범도시 대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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