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품질경영대회·전국품질분임조 대회서 잇달아 수상
품질·기술력 자부심 인정받은 값진 성과 평가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제일전기공업의 김동식 상무.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제일전기공업의 김동식 상무.

국내 최고의 배선기구 업체로 평가되는 제일전기공업이 최근 품질 관련 전국 대회에서 잇달아 수상하며 기술력과 품질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제일전기공업(대표 강동욱)은 산업통산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제43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우수기업으로, 전국품질분임조 대회에서 은상 업체로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제조·서비스업에서 품질혁신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 산업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자와 우수기업을 선정·포상하는 자리다.

‘품질경쟁력우수기업’은 품질경영시스템과 품질관리기법 개선으로 우수한 경영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제일전기공업은 지속적인 R&D투자와 품질혁신활동, 고객만족을 지속 추진해온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제43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3회 연속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13개의 품질경쟁력평가(QCAS) 항목을 토대로 학계와 산업계 품질경영 전문가 50여명이 사업장 방문 평가를 실시한 결과 선정된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 전국품질분임조대회는 전국 13개 시·도 지역예선에서 최우수 분임조로 선발된 사업장에

전국대회 출전권이 부여되며, 금상, 은상, 동상으로 우열을 가리는 대회다.

전국 시·도별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285개 분임조, 2700여 명의 분임원들이 참가한 올해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제일전기공업의 ‘FRESH 분임조’는 팀장 포함 9명으로 구성돼 ‘AFGF 라인공정개선으로 부적합품률 감소 사례’를 발표, 2017년 첫 출전에서 현장개선 부분 은상을 수상했다.

강동욱 제일전기공업 대표는 “우수기업 선정과 품질분임조 은상 수상은 품질 최우선을 목표로 매진하는 자사 기술력의 자부심을 나타내는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투자와 노력으로 고객만족과 품질향상에 기여하는 배선기구 선두 업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제일전기공업은 1955년 창립돼 올해로 62년 역사를 가진 국내 최고·최대 규모의 배선기구·계전기 제조업체다.

전국품질분임조 대회에서 은상을 받은 제일전기공업의 이공엽 품질보증부 부장.
전국품질분임조 대회에서 은상을 받은 제일전기공업의 이공엽 품질보증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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