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0여편 논문 발표, 다양한 워크숍·회원 간 정보 교류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의 하반기 최대 행사인 ‘2017 추계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조명전기설비학회는 지난 10일 서울 역삼동 과학기술회관에서 ‘인간을 위한 빛, 미래로 세계로’라는 주제로 2017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선 구두 소개와 포스터 형식으로 총 130여 편의 논문 발표와 초청강연 및 연구회별 전문워크숍, 학부생 세션으로 캡스턴디자인 경진대회 등이 진행됐다.

또 ▲OLED 조명 연구포럼 ▲자동차 및 수송기기 융합조명연구회 워크숍 ▲스마트조명연구회 워크숍 ▲스마트홈 기술 워크숍 등 회원 간 정보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자동차와 수송기기 조명에 대한 워크숍이 열려 회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학술대회 이후 열린 정기총회에선 ▲2017년도 수지결산 및 감사보고(추인) ▲2017년도 사업실적 및 수지실적 보고(중간)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 ▲정관 일부개정(안) 승인 ▲2018년도 신임 임원 승인의 건 등이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다가오는 2018년부터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김세동 학회장은 “조명전기설비학회는 지난 30년간 관련 기술을 공유하고 상호간 협력을 통해 발전시켜오며 국내에서 손 꼽히는 학회로 성장했다”며 “올 한 해를 뒤돌아보고 앞으로 다가올 학회 주요 행사와 이슈를 착실히 준비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지식 교류의 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명전기설비학회는 2018년도 춘계학술대회를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2018년도 아시아조명컨퍼런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일본 고베대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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