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IoT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전력시스템을 구축, 시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전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고현욱)는 지난 9월 29일 모바일 IoT 융합 스마트 전력확보 플랫폼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한전 대구지역본부가 선보인 스마트 전력확보 플랫폼은 자체 개발한 모바일 IoT 센서노드와 현장상황을 원격으로 진단할 수 있는 종합모니터링 시스템을 결합한 것이다.

이를 통해 실시간 전력Data 취득 및 즉각적 상황분석, 다중(9개소) 모니터링을 통해 중요전력설비 고장발생 전 선제적 조치가 가능하다는 게 본부 측의 설명이다.

대구본부는 시연회에서 기존 인력에 의존한 간헐적 감시체계와 현장근무자의 자의적 판단 및 유선보고에 의한 휴먼에러를 극복하는 시스템을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이를 국가중요 행사 시 전력확보에 적극 적용할 예정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한전 대구지역본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전력분야에 적용한 스마트 전력확보 플랫폼을 통해 무결점 전력공급 및 공익적 책임을 완수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