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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폐선부지, 트램으로 활용한다?
서울교통공사-고용진 의원, 철도노선을 활용한 트램 도입 국제세미나 1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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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도가 떨어지거나 폐선된 철도노선을 트램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논의된다.
서울교통공사는 이용도가 낮거나 폐선된 철도노선에 노면전차인 트램을 도입하는 방안을 국회에서 논의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10일 오후 1시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철도노선을 활용한 트램 도입’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그동안 트램 도입 관련 세미나가 다수 개최됐지만 철도노선을 활용한 도입 방안이 논의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공사는 전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현재 철도 직선화·고속화·전철화 정책 등으로 이용이 중단된 선로는 서울과 부산 왕복 거리와 비슷한 861.8㎞에 달한다. 이곳의 유휴부지 규모는 여의도의 6배가 넘는 약 1800만㎡다.
이번 행사에서는 폐선을 활용해 트램을 도입할 때 고려해야 할 제약사항이나 현안 등 다양한 정보가 공유된다. 또 폐선 등을 활용한 해외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철도폐선을 활용해 트램을 도입하게 되면 철도의 본래 목적인 이동 편의성이 강화되고 도심재생으로 친환경성이 높아진다”며 “공사는 2010년부터 국내 트램 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를 해 온 만큼 트램의 도입과 운영, 유지보수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일본과 프랑스의 트램 전문가, 도로교통공단,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시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작성 : 2017년 10월 09일(월) 11:09
게시 : 2017년 10월 09일(월) 11:09


윤대원 기자 ydw@electimes.com        윤대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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