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복합발전소 전경.
포천복합발전소 전경.

경기도 포천에 대우건설이 참여한 민자 LNG복합화력발전소가 완공됐다.

대우건설은 경기 포천시 신북면 일대에 940MW급 LNG복합화력발전소인 포천복합 1호기를 준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3년 2월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이 발전소의 사업주는 대우건설 계열사인 포천민자발전주식회사이며, 발전소 운영은 대우건설 발전운영 자회사인 대우파워가 맡는다.

2014년 건설공사를 시작해 올해 3월에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21일에 진행된 준공식에는 대우건설 송문선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종천 포천시장, 김상로 KDB인프라자산운용 대표이사, 전영삼 KDB산업은행 부행장, 조종만 전력거래소 본부장, 하익환 포천민자발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포천복합화력 민자발전 사업은 제6차 전력수급계획 확정사업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됐다”며 “앞으로 국내외 민자발전사업 수주경쟁력을 강화하고 에너지 디벨로퍼로서 입지를 다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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