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리콘밸리 블랙박스 커넥트에 참가할 2팀 선정

(재)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이 주관한 ‘블랙박스 이그나잇 서울 컨퍼런스’에서 행사 관계자들과 실리콘밸리 블랙박스 커넥트 참가자로 선정된 팀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이 주관한 ‘블랙박스 이그나잇 서울 컨퍼런스’에서 행사 관계자들과 실리콘밸리 블랙박스 커넥트 참가자로 선정된 팀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고 (재)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이 주관한 ‘블랙박스 이그나잇 서울 컨퍼런스’가 최근 논현동 PAX TOWER와 역삼동 HSR EPICENTER에서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재)글로벌 청년창업가재단 ‘Well-Made Start-up Project'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미국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엑셀러레이터 블랙박스(Blackbox)의 파디 비사라와 마리 파올리를 비롯해 쉐나즈 데이버와 던칸 데이비슨이 멘토와 프로젝트 심사위원으로 초청했다.

컨퍼런스는 스타트업 피칭 경쟁, 워크숍과 실리콘밸리 창업 멘토와의 1대 1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든 과정을 평가해 내년 2월 2주간 미국에서 열리는 실리콘밸리 블랙박스 커넥트에 참가할 2팀을 선정했다. ‘Starfeed (콘텐츠 큐레이션 미디어, 대표자 김윤)’와 ‘대가들이 사는 마을 (음식 사진 판매 플랫폼 제작, 대표자 김무성)’ 등 2개의 스타트업이 최종 선정됐다.

미국 실리콘밸리 블랙박스의 파디 비사라 등 심사위원들은 “우수한 아이템, 대표들의 남다른 열정과 의지 및 높은 성장 가능성을 이유로 2팀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또 컨퍼런스에 참가한 멘토들은 ‘VC Insight - Future of Venture Capital (던칸 데이비슨)’, ‘How to Scale Startup and Build Global Brand (세나즈 데이버) 및 ’Global Partnership Strategy (마이크 김, 구글)’등의 수준 높은 공개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 행사 참가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 스타트업의 생태계를 파악하고, 관련 종사자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컨퍼런스를 주관한 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 관계자도 “컨퍼런스에 대한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시간을 자주 마련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한국 스타트업 시장을 형성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