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회장에 임도수 보성파워텍 회장 등 선임

전기조합 원로자문회의에 참석한 원로 전기공업들이 환남을 나누고 있다.
전기조합 원로자문회의에 참석한 원로 전기공업들이 환남을 나누고 있다.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곽기영)은 7일 서울 서초동 진진바라에서 원로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새롭게 임원진을 구성하는 등 면모를 갖췄다.

이날 회의에서 전기조합은 원로자문회의 회장에 임도수 보성파워텍 회장을, 부회장에 양규현 한양전공 회장과 이해규 송암시스콤 회장을 각각 선임했다.

또 감사에는 김봉구 비케이코퍼레이션 대표를, 사무총장에 이만구 구룡 사장을 선임했다.

전기조합 원로자문회의는 만 70세 이상이면서 회원사 대표나 임원을 역임했던 전현직 전기공업인이 가입 대상이다. 현재 총 18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분기별(3월, 6월, 9월, 12월)로 첫째 주 목요일에 모임을 갖고, 전기조합을 비롯한 전기공업계의 발전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전기조합은 지난 4월 정관개정을 통해 원로자문회의에 대한 운영규칙을 마련하고, 이번에 첫 모임에서 임원을 선출했다며 앞으로 원로들의 지혜가 담긴 의견들을 수렴해 조합 운영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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