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계가 막바지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교보문고는 신한카드와 함께 오는 30일 서울 합정동 신한카드 FAN 스퀘어에서 '그레이트 토크 with 낭만서점' 북콘서트를 연다. 소설가 성석제와 가수 디에이드가 출연할 예정이다.

'말의 품격'의 이기주 작가와 '자존감 수업'의 윤홍균 작가는 각각 23일과 31일 교보문고 365 인생학교에서 주최하는 '인문학 바캉스'에서 강연한다.

인터넷서점 예스24는 '예스24 여름 문학학교'를 연다.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서 참여한 독자 중 300명을 초청해 무료로 문학 강연을 제공하는 자리다.

이번 투표에서 1위로 선정된 조남주 작가는 29일 홍대 레드빅스페이스에서 '82년생 김지영'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선물하며 화제가 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와 함께 독자들을 만난다.

김금희·임현·손보미 소설가와 박준·김민정 시인은 각각 22일, 24일 서울 홍대 CY씨어터에서 독자들을 만난다.

인터파크도서는 25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3층 북파크 카오스홀에서 '사회적 뇌의 탄생' 북잼콘서트를 연다. '사회적 뇌의 탄생'이라는 대주제 아래 펼쳐지는 이번 북잼콘서트는 사회적인 너무나 사회적인 뇌, 인정욕구에서 합리적 이타주의, 초사회성의 진화와 문명의 사춘기 등 3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지능의 탄생'을 펴낸 세계적인 뇌과학자 이대열 미국 예일대 신경과학과 석좌교수를 필두로 '이타주의자의 은밀한 뇌구조'를 쓴 김학진 고려대 심리학 교수, 진화생물학자인 '울트라 소셜' 저자 장대익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가 강연 무대에 오른다.

리브로는 북캉스 도서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트래블 백'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북캉스 도서를 낱개로 1개만 구매해도 USB 선풍기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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