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25일 전기산업 미래포럼 ‘왜, 4차산업혁명인가’ 개최
63스퀘어 그랜드볼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독일의 혁신 사례와 우리 전기·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조망할 ‘전기산업 미래포럼’이 1일 앞으로 다가왔다.

본지는 25일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변화와 기대’를 주제로 ‘전기산업 미래포럼’을 개최한다.

전기산업 미래포럼은 2013년 전기산업분야 기술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업계의 현안과 발전방안을 공론화하기 위해 발족했다. 매년 전기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정책 분야 현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지식과 의견을 교류해 왔다.

올해 포럼은 최근 세계적인 화두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이로 인한 전기·에너지 산업의 변화를 조망하고, 보다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특히 유럽의 중심 국가이자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있는 독일의 성공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신산업정책 단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정부의 4차 산업혁명 정책의 방향은’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주 단장은 이 자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법·제도·사업 등 다양한 움직임을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또 해외 전문가를 강연자로 초청, 피닉스컨택트의 프랭크 나플라(Frank Knafla) 인더스트리 4.0 스페셜 마스터가 직접 독일 4차 산업혁명의 현황과 정책, 제도, 산업 변화 등을 조망할 계획이다.

이어 ▲4차 산업혁명이 표준화에 미치는 영향(백수현 표준협회장) ▲전력에너지분야 4차 산업혁명 적용계획 및 사례(김태용 한전 4.0 추진실장) ▲4차 산업혁명 관점에서 본 전력시장의 과제(조강욱 전력거래소 전력경제연구실장) ▲국내 주거문화에서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변화(김선근 대우건설 상무) ▲전력과 ICT의 결합, 에너지 소비패턴을 바꾼다(김혜주 KT 상무) ▲빅데이터 분석에 의한 생산 라인별 에너지 실시간 모니터링 및 분석(조정철 LS산전 생산기술팀 부장) 등이 발표자로 나서,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변화와 이에 대응한 전기·에너지 산업계 움직임 등을 논의한다.

이형주 본지 사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변화는 이전과 달리 보다 파괴적이며 우리 생활과 밀접히 연관돼 관심은 많지만 아직 실체를 경험하지 못해 피부로 와 닿지는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이 우리사회와 전기·에너지 분야에 몰고 올 변화를 가늠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문의:02-2168-1361, ksh@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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