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전기(주)(대표 권세원)의 ‘가공지선 겸용 특고압중성선과 저압중성선의 분리설치구조를 갖는 배전선로 구성기술’이 신기술(NET)인증 예정기술로 공고됐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20일 28개 NET인증 예정기술(연장기술 4개 포함)을 발표하고 이에 대해 이견이 있는 기업 등은 8월 2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라고 밝혔다.

전기분야에서는 대원전기의 ‘가공지선 겸용 특고압중성선과 저압중성선의 분리설치구조를 갖는 배전선로 구성기술’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산업기술협회 측은 이 기술을 활용하면 뇌격전류 분류효과를 높여 변압기 2차 중성선 접속점 단선고장 원인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기술에 대한 인증기간은 2년이다.

산업기술협회 관계자는 “인증기간 내에 NET가 적용된 제품을 제작해 심사가 통과되고 이를 공공기관에서 받아들일 경우 수의계약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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