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조명기업 필립스라이팅코리아는 U자 형태의 친환경 LED이관형광등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실내용 LED 이관형광등은 소비전력 55W·25W의 형광등을 대체할 수 있는 36W·18W 2가지 모델이다. 높은 효율로 최대 55%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사용시간 역시 기존 형광등의 3배 이상인 약 5만 시간을 자랑한다.

설치가 간편하다. 안정기를 교체할 필요 없이 기존 안정기 그대로 사용하고 램프만 간단하게 교체하면 된다. 별도의 전기공사 또는 추가 부품 구입의 부담을 덜었다. 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소재로 깨질 염려가 없고 발열이 적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김문성 필립스라이팅코리아 대표는 "LED 이관형광등은 가정의 거실이나 공부방, 부엌 등 환한 조명을 선호하는 공간에 최적화된 제품"이라며 "국내 가정환경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형광등을 대체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필립스라이팅코리아는 LED 이관형광등 출시를 맞아 11번가, G마켓, 옥션 등 온라인몰에서 구매 인증 이벤트를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상품평에 구매 인증 및 후기를 남기는 소비자 중 추첨을 통해 필립스 전기면도기 9000시리즈 또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한다.

LED이관형광등의 가격은 2∼4만원대로 주요 온라인 유통 채널에서 판매 중이며 6월 중순부터는 주요 대형 마트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