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국내 유일 정부 직접 주최·주관 전시회…기대감 UP

에너지공단이 오는 9월로 예정된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참가업체 모집에 나섰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와 오는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에너지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7회를 맞이한 에너지대전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정부가 직접 주최, 주관하는 에너지 전시회다. 올해는 전통적인 에너지 분야인 에너지효율, 신재생에너지에 더해 IoT, 전기차 등 확대된 에너지 분야 전시가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새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에너지 전시회로서 정부가 구상하는 정책을 알리고 대한민국 에너지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관 참가 기업에는 신제품 발표회 참여, 금융상담회 참여, 해외바이어 초청비 지원 등의 특전이 제공되며, 오는 6월 30일까지 에너지대전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에너지가 산업영역을 넘어 일상생활에 가까이 있음을 홍보하기 위해 자율주행차 시승체험, 에너지 영화 토크콘서트, 에너지 진로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개최될 예정”이라며 “에너지 절약에 관심 있는 주부부터 학생까지 다양한 방문객이 참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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