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 전기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광주시회(회장 김종철)는 지난 13일 광주 어린이교통공원에서 ‘제12회 광주 전기인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행사를 주관한 전기공사협회 광주시회를 필두로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교육청, 한국전력 광주전남지역본부, LH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광주시회·전남도회 등 7개 기관에서 400여명이 참여해 배구, 족구,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등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과 천정배·권은희·최경환·송기석 의원 등 지역 인사들과 김창준 대한체육회 생활체육위원장, 류재선 전기공사협회 회장, 이형주 본지 사장, 김헌태 한국전력 광주전남지역본부장, 김형보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장휘국 광주교육청 교육감, 이오석 전기기술인협회 광주전남도회장 등 지역 전력산업계 내빈들도 대거 참석해 지역 전기인들을 격려했다.

김종철 광주시회장은 대회사에서 “스야패를 떠나 힘들었던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광주 전기인들의 우정과 결속을 다지고, 상호 발전을 기약하는 아름다운 체육대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재선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해로 12번째를 맞은 광주전기인 체육대회는 지역 전기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재충전하고 교류하는 최대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면서 “다른 지역에 모범이 되는 행사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윤장현 시장은 “지역 전기인들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광주 전기인 체육대회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신 전기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광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전기·에너지 분야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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