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회가 회원 간 단결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12일 대전시회(회장 고기배)는 대전 연구단지 종합운동장에서 ‘제13회 회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재선 전기공사협회 중앙회장과 이형주 본지 사장, 김종호 전기공사공제조합 부이사장, 이홍석 대전광역시 에너지산업과장, 박진규 대전시 교육청 시설과장, 최익수 한전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이범욱 전기안전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장 등 내외빈과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대덕구·동구·서구·유성구·중구 등 지역별 5개 팀과 대전시청, 한전,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팀이 함께 출전, 족구·피구·배구·줄다리기·계주 시합을 통해 경쟁하는 전기인들의 축제가 됐다.

아울러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전기인들을 치하하기 위한 포상의 시간도 이어졌다.

고기배 대전시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 대전시회는 비록 규모는 작을지 몰라도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속에 여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 왔다고 자부한다”며 “오늘 체육대회가 최근 어려운 경기 속에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재선 중앙회 회장도 격려사를 통해 “대전시회는 우리 업계의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가장 먼저 발벗고 나서 협회의 저력을 보여준 곳”이라며 “대전시회 체육대회가 전기인들의 화합을 다지고 지친 심신을 털어낼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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