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터텍과 정례교류회의 열고 지속 협력 약속

가스안전공사가 미국과 가스안전관리 노하우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제1회 한국가스안전공사-인터텍(Intertek) 간 정례교류회의’에 참가해 우리나라 가스안전기술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양국 간 협력방안 등을 공유했다.

이번 정례회의는 지난해 4월 양 기관이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열렸다. 가스안전공사에서는 양해명 안전관리이사를 비롯한 대표단이 참석했다.

양 이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 가스안전관리 신기술과 선진제도를 언급하며, 가스안전 확보를 위한 공사의 노력을 설명했다.

이후에는 양국의 방폭, 제품인증분야 안전관리와 인증기준에 대한 발표 등 논의가 이뤄졌다. 각국의 가스용품 시장 동향과 전망에 대한 정보 교류를 위한 지속 협력도 약속했다.

이밖에 북미 에너지스타(Energy Star) 프로그램에서 UEF(Uniforn Energy Factor) 세부측정기술 및 IEC60079 시리즈와 북미 방폭규격의 차이 등 주요 의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양 이사는 “양 기관의 심도있는 논의가 가시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이후에도 굳건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힘차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