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공제조합이 올해 경영목표인 ‘최고의 조합, 행복한 조합원’을 달성하기 위해 중점과제를 전략적이고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김성관)은 14, 15일 양일간 강원도 원주 소재 한솔 오크밸리에서 임직원 세미나를 진행했다.

김성관 이사장의 임기 2년차를 맞은 조합은 지난해 김 이사장의 공약사항을 추진하는데 매진했으며, 올해는 ‘최고의 조합, 행복한 조합원’이라는 새로운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고객만족 극대화 ▲정도경영을 통한 조직 효율성 제고 ▲신나는 일터 조성 등 3대 핵심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조합 임직원들은 총 6개조로 나뉘어 이 같은 3대 핵심과제를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분임토의를 열고 목표 달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조합원이 바라는 조합 직원의 역할(박근욱 세아전설 대표)’, ‘한국경제 새로운 10년 도전과 기회(곽수종 YTN라디오 앵커)’, ‘창조적 상상력을 즐겨라(이미도 번역가)’ 등의 주제로 외부 특강을 들었다.

이날 행사에서 임직원들은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한다, 제반 법규를 준수하며 공정하고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한다,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으로 조합의 미래를 만들어간다, 상호존중하고 소통하며 긍정적인 자세로 근무한다,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눔을 실천한다’라는 5가지 조합인의 자세를 채택했다.

김성관 이사장은 “조합의 혁신과 변화를 추진하는데 일선에서 노력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고 그 역량에 존경을 표한다. 새로운 조합의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치하하고 “임직원들이 업무를 통해 가치를 창출하고 이로 인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 이형주 본지 사장을 비롯해 협회, 조합, 본지 임원 30여명이 참석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류재선 회장은 “전기공사업계 발전과 회원들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서라도 협회와 조합이 진정한 화합을 이뤄내야 한다. 이를 최우선에 두고 협회 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형주 사장도 “조합 임직원들이 업계 발전을 위해 변화와 혁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고 있는데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