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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전기설비 제조업계 ‘4·9·10월을 주시하라’
260억 규모 부산~울산 복선전철 케이블・GIS 등 구매발주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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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전기설비 관련 제조업계는 올해 4월과 9월, 10월의 발주동향을 주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추진되는 다양한 철도 건설사업들을 중심으로 이 시기에 철도 전기설비의 구매 발주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에 따르면 4월 부산~울산 복선전철과 수인선 복선전철, 9월 대구선 복선전철, 10월 원주~제천 복선전철 사업 추진과 맞물려 전철변압기, GIS, 배전반, 전선 등 주요 설비 구매사업이 잇따를 예정이다.
먼저 이달 관심을 가져야 할 사업은 부산~울산 복선전철과 수인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이다.
부산~울산 복선전철 일광~태화강간을 중심으로 약 260억원 규모의 구매발주가 이어질 예정이다.
해당 구간에서는 ▲154kV 특고압 케이블(51억원) ▲스코트변압기(61억원) ▲170‧72.5kV GIS(91억원) ▲29kV GIS(55억원) ▲전선관(1억원) ▲전기용연동연선(1억원) 등 구매발주가 진행된다.
인천과 수원을 연결하는 수인선 복선전철에서도 이달 중 약 67억원 규모로 주요 설비 구매발주가 나올 예정이다. 수인선 구간은 이달에 이어 8월 중에도 소규모 구매사업이 일부 진행될 예정이다.
이달 중 발주되는 사업은 ▲몰드형 단권변압기(7억원) ▲유입형 단권변압기(2억원) ▲72.5kV GIS(31억원) ▲29kV GIS(18억원) ▲전철제어반(9억원) 등이다.
9월과 10월은 상반기와 비교할 때 구매사업 규모는 크지 않다. 업계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시행하는 상반기 조기발주 기조에 발맞춰, 지난 2월 인천공항철도와 호남고속철도, 수도권고속철도 사업 등을 통해 상당한 물량이 풀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천~충주 철도건설사업의 변전소용 GIS 구매 사업에 104억원 정도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등 대규모 사업이 일부 추진될 예정이어서 사업 수주에 대한 업계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9월 추진되는 사업 가운데 대표적인 것은 대구선 복선전철이다. 대구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에서는 ▲스마트급전제어장치(16억원) ▲무정전전원장치(2억원) ▲저압배전반(6500만원) ▲72.5kV GIS(1억7000만원) 등의 구매사업이 실시된다.
수인선 복선전철 건설사업과 이천~문경 철도, 원주~제천 복선전철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는 10월은 전철전력 분야 제조업계의 역전을 위한 마지막 찬스가 될 전망이다.
수인선에서는 큐비클형 GIS 구매사업이 23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또 원주~제천 간 복선전철 건설사업에 15억원 규모의 배전반 구매 입찰이 예정돼 있다. 아울러 LED 조명기구 4억원, 조명제어장치 6억원 등 다양한 제품 구매가 이어진다.
이천~충주 철도건설에도 290억원에 가까운 전기설비를 도입한다. 104억원 정도가 투입되는 170‧72.5kV GIS 사업을 필두로 ▲154kV 특고압케이블(88억원) ▲29kV GIS(57억원) ▲스코트변압기(38억원) ▲전선관(2억원) ▲전기용연동연선(1억원) 물량이 풀린다.
이밖에도 수인선에서는 11월 21억원 규모의 배전반 구매사업 등이 추진될 계획이지만, 4월과 9월, 10월을 제외하면 눈에 띄는 구매사업 발주는 적은 편이다.
작성 : 2017년 04월 13일(목) 10:18
게시 : 2017년 04월 13일(목) 18:10


윤대원 기자 ydw@electimes.com        윤대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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