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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달라지는 건설 공기업
ICT 기술 발달과 함께 스마트홈․스마트시티 사업모델 개발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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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기술의 발달로 사물인터넷(IoT)과 4차 산업혁명이 시장의 핵심키워드로 자리 잡고 있다. 국내 건설 시장도 스마트시티․스마트홈 등 ICT와 건설사업을 융합한 새로운 사업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국내 건설공기업에서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기존에는 전기공사 설계․감리 등 일반적인 업무를 수행했던 전기 조직들도 이와 함께 변하고 있다. 에너지 관리와 ESS, LED 조명 등 ICT와 연계한 새로운 사업모델의 중심 업무를 담당하며, 전기 관련 부서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으로 떠올라= 국내 건설공기업의 대표급인 LH 내 전기조직들의 업무변화는 특히 눈에 띈다.
기존에 아파트 내 전기 관련 설계․감리 등을 담당했던 도시기반처와 주택시설처 등의 전기조직들이 최근 ESS 도입, 스마트홈 모델 개발, LED 조명을 활용한 디밍기술 개발 등 첨단 업무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LH는 쿠웨이트 사우스 사드 알 압둘라 신도시에 스마트시티 모델을 수출하는 등 해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앞으로 건설될 신도시에 스마트시티 개념을 지속적으로 도입함으로써 국내 스마트시티 건설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중동‧중남미‧아프리카 등 도시화가 급격히 진행돼 신도시를 계획하는 국가들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수립 등 해외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전기팀의 역할도 눈에 띄게 변하고 있다. 기존 전기공사 설계‧감리‧에너지절약 등 사업을 비롯해 LED 조명제품 개발‧구매 등 전력과 관련한 사업 대부분을 총괄했던 전기팀은 최근 ICT 융합을 통한 시스템 개발의 중심에 서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교통량에 따라 조도를 조절하는 시스템은 물론 차량이 없을 때는 꺼졌다가 차량이 통행할 때만 켜지는 차량 감응형 도로조명 시스템 등의 기술개발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다 스마트한 조명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절약과 도로 이용객의 편의까지 높이겠다는 것.

◆‘안전’화두로 사용자 중심의 아파트 개발= SH공사도 IoT를 화두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은평뉴시티와 마곡뉴시티 등 기존에 건설한 유비쿼터스 도시를 진화시켜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해 힘쓰고 있다는 게 공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SH공사는 안전과 에너지환경, 교통, 스마트홈 등 여러 스마트시티의 카테고리 안에서도 특히 ‘안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울시 최초의 U-시티인 은평뉴시티는 주로 관내 CCTV를 활용한 모니터링 등 방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마곡뉴시티도 CCTV와 지능형교통시스템(ITS) 등을 구축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 추진할 스마트시티 사업에서도 이 같은 방범 기능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입주민의 안전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생활 속 스마트홈 구현에도 힘을 쏟고 있다.
가구별로 설치된 홈넷 등을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감성조명․음악․에너지절약 등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
아울러 LG U+와 공동으로 스마트홈 플랫폼을 개발, 오금지구에 시범도입키로 했다. 이를 통해 IoT 기능이 도입된 가점제품을 구매할 시 집안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작성 : 2017년 03월 16일(목) 10:42
게시 : 2017년 03월 16일(목) 18:34


윤대원 기자 ydw@electimes.com        윤대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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