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회 제38회 정총…부회장에 김경창 완일이씨에스 대표

채진석 현광전력 대표가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남부회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다.

서울남부회는 18일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38회 정기총회’에서 채진석 현광전력 대표를 신임 회장에, 김경창 완일이씨에스 대표를 신임 부회장에 각각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또 대의원 18명(당연직 시회장 포함)을 새롭게 선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철호 전기공사협회 회장,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류재선 본지 사장, 김태암 한전 남서울지역본부장, 민병현 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장 등 외빈과 협회·조합·본지 전·현직 임원, 회원사 대표 등 300명이 참석했다.

장철호 회장은 격려사에서 “협회는 규제일몰제 폐지를 통한 분리발주 사수, 전기공사기업의 적격심사 경영상태 평가 시 신용평가 만점기준 완화 등에 앞장서는 등 그동안 쉼 없이 달려왔다”고 강조하고 “새로 출범하는 집행부가 회원사의 힘과 지혜를 모으는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관 이사장은 “올해 조합은 고객만족 극대화와 정도경영을 통한 조직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43개 중점 추진과제를 강도 높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류재선 본지 사장은 “서울남부회가 신임 회장 추대라는 아름다운 전통을 세운 것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인터뷰)채진석 신임 서울남부회 회장

18일 열린 서울남부회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추대된 채진석 현광전력 대표는 열과 성을 다해 회원의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 회장은 그동안 서울남부회의 윤리위원, 운영위원을 맡아 활동했고 중앙회 해외위원, 하도급분쟁조정위원, 미래혁신위원 등을 역임하는 등 협회 요직을 두루 거친 인물이다. 채 회장은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과 서울남부회 발전에 기여하고 봉사하는 일꾼으로 정열을 불태우겠다고 강조했다.

또 남부회 사옥 지하환경을 개선하고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회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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