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임시주총 열어 2명 신규 상임이사 선임

한국수력원자력 신임 발전본부장(부사장)에 전휘수 월성원자력본부장이, 사업본부장에 이용희 고리원자력본부장이 각각 선임됐다.

한수원(사장 이관섭)은 10일 임시주총을 열고, 상임이사 2명을 신규로 선임했다.

김범년 발전본부장(부사장) 후임에는 전휘수 월성원자력본부장이 임명됐다.

전휘수 신임 부사장은 한양대 원자력공학과 출신으로 1985년 한전에 입사한 이후 발전 운전업무 등을 거쳐 한수원 뉴욕사무소장, 고리원자력본부 제1발전소장, 본사 안전처장, 월성원자력본부장 등을 지냈다.

이영일 사업본부장 후임으로는 이용희 고리원자력본부장이 올랐다.

이용희 신임 본부장은 동아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한전에 입사해 30여년간 원자력 분야에서 봉직했다. 한수원 중앙연구원 신형경수로(APR1400) 개발팀장을 비롯해 건설기술처 인천만조력사업팀장, 신월성건설소장, 건설처장, 고리원자력본부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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