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년 9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피델 카스트로 전 국가평의회 의장의 추모식에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카스트로 전 의장의 첫 공식 장례 행사인 추모식이 열린 11월 28일 쿠바 아바나 혁명광장은 쿠바 시민들은 물론 이를 보러 온 외국인들로 가득 찼다. 그의 유해는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한 다음 동부의 쿠바 제2 도시 산티아고 데 쿠바로 옮겨져 그곳에 안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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