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빛 봉사단, 남양주 장애인복지관 조명‧노후전력설비 개선 나서

삼진일렉스 나눔의 빛 봉사단원들과 남양주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들이 이웃사랑 실천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삼진일렉스 나눔의 빛 봉사단원들과 남양주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들이 이웃사랑 실천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삼진일렉스가 재능기부를 통한 사랑 나눔에 나섰다.

지난달 26일 삼진일렉스(대표 김성관)는 남양주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조명과 노후 전기설비 교체 등 전기설비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삼진일렉스 ‘나눔의 빛 봉사단’은 이날 기존 조명 200여개를 친환경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낡은 전기설비를 개량해 복지관 환경을 한층 개선했다.

나눔의 빛 봉사단은 전 직원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소외계층의 어둠을 밝히겠다는 목표 아래 발족했으며, 2011년 처음 조직된 이후 해마다 2~4회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성프란치스꼬 장애인복지관, 성모자애 복지관, 서울시립 남부장애인복지관 등 다양한 곳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으며, 올해도 남양주 장애인복지관에서 두 차례 봉사활동을 실시해 사랑 나눔에 앞장섰다.

삼진일렉스는 이밖에도 ▲연탄 봉사 ▲함께하는 다문화 네트워크 기부 ▲한국컴패션 기부 ▲아프리카난민교육후원 ▲베트남호치민학교 지원 등 다양한 종류의 봉사와 기부활동에 나서고 있다.

나눔의 빛 봉사단은 앞으로 재능기부 대상이 될 장애인복지관의 범위를 점차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를 벗어나 삼진일렉스 현장 인근의 복지관을 비롯해 점차 전국으로 넓혀가겠다는 게 봉사단 관계자의 설명이다.

삼진일렉스 관계자는 “나눔의 빛 봉사단은 무엇보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서로 돕고 나누는 따뜻한 사랑의 불우이웃돕기에 구성원 전체가 함께 함으로써 기부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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