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WEC 회장(왼쪽)이 뉴욕 UN본부에서 반기문 사무총장과 회담을 가진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김영훈 WEC 회장(왼쪽)이 뉴욕 UN본부에서 반기문 사무총장과 회담을 가진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김영훈 세계에너지협의회(World Energy Council) 신임 회장이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지난 21일 미국 뉴욕 맨해튼 UN 본부를 방문해 반기문 사무총장과 회담했다.

지난 13일 WEC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김 회장과 반 총장은 이날 회담에서 WEC와 UN이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 향후 기후변화 방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김 회장은 이날 회담에서 “WEC 신임 회장으로서 향후 에너지 안보, 환경적 지속 가능성, 에너지 빈곤 문제 등 당면 과제의 해결과, 물과 식량 등 연관 분야와의 협력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생각”이라며 “기술과 금융 분야의 활발한 연계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및 UN의 미래 부족 자원 해결 노력에 동참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