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평생교육원 통한 2급 자격증 취득자 늘어
숭실원격평생교육원, 사회복지사2급 강좌 개설

인구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노년층에게 전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에 사회복지사가 되고자 하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으며, 이들은 나이와 성별 제한이 없고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원격평생교육원에 주목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사회복지사는 1급과 2급으로 구분된다.

2급의 경우 전문대 졸업 이상의 학력과 전공 14개 과목을 이수하면 취득할 수 있기 때문에 1급보다 취득 희망 수요가 늘어나면서 최근 사회복지사2급 과정이 개설돼 있는 교육 기관에 대한 관심또한 증대되고 있다.

그 중 숭실원격평생교육원은 사회복지사2급 과정을 개설하고 있을뿐더러 온라인 교육을 위한 자체 스튜디오를 보유, 교수진과 상호작용이 가능한 강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따라서 단순 학위 및 자격증 취득을 넘어 전공 과정에 대한 심도 깊은 추가 학습이 가능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숭실원격평생교육원 측은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 취득까지 고등학교 졸업자는 1년 6개월에서 2년 가량, 대학 졸업자는 8개월에서 1년 가량이 걸린다”며, “사회복지 현장 실습과 보육교사 실습을 원활하게 이수할 수 있도록 담당선생님이 지역별로 실습과목이 개설돼 있는 대학교 평생교육원을 안내 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2016학년도 2학기 3기 모집이 진행되고 있으며, 할인 및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통계청이 지난 7일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 집계 결과에 따르면 2015년 우리나라 총 인구는 5107만명으로 2010년에 비해 136만명 늘어났으며, 이 중 65세 고령 인구는 657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3.2%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5년 전에 비해 2.2%p 증가한 수치로 고령화 속도가 더욱 빨라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식품, 부동산, 금융, 레저, 의료, 제약 등 전 분야에서 노년층을 위한 상품개발과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으며, 이들에게 전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사회복지사의 역할 및 중요성 또한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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