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라이텍은 실내·외 광고용 조명시장을 겨냥해 양면형 LED 형광등(Ad-Tube)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양면형 LED 형광등은 기존 광고판의 형광등(T8)을 일대일로 교체 할 수 있고 빛 균일도가 일반 형광등에 비해 20% 이상 높다. 광효율은 120lm/W로 형광등(T8) 대비 67%의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다.

또 일반 LED 형광등에 비해 넓은 165°의 조사각을 가지고 있고 광 균일도를 높아 광고판 표면에 음영을 최소화해준다.

사용전압은 AC90~277V로 폭이 넓고 좌우 각각 90°씩 총 180°의 조사각 조절이 가능한 회전형 소켓을 사용해 빛의 방향 조절이 가능하다. 물리적 충격에 대한 내구성 테스트도 입증(IK07)받아 기존 형광등보다 파손될 우려가 적다.

동부라이텍은 유럽의 글로벌 광고회사인 JCD사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유럽과 미주, 한국시장을 시작으로 광고조명 시장공략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부라이텍 관계자는 “유럽 및 선진국의 LED조명시장은 산업조명과 함께 광고용 조명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 광고용 LED조명시장 선점을 위한 제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대형 유통사 및 조명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적극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