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장애인복지관에서 삼계탕 400그릇 대접
12일에는 단체로 헌혈 시행하며 나눔 앞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청정누리봉사단은 16일 지역 봉사단체와 공동으로 경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행사’를 열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청정누리봉사단은 16일 지역 봉사단체와 공동으로 경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행사’를 열었다.

무더운 여름을 더 힘겹게 나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원자력환경공단이 삼계탕 400여 그릇을 대접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지난 16일 말복을 맞아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공단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청정누리봉사단과 대구은행 경주사랑봉사단은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은 400여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식사를 도우면서 무더위를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기원했다. 자원 봉사자들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삼계탕의 뼈를 발라주고 식당 정리 및 청소 마무리를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공단은 지난 12일에는 여름 휴가철, 각급 학교의 방학으로 단체 헌혈이 급감함에 따라 단체헌혈을 시행하는 등 정부3.0에 맞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본연의 업무인 방폐물사업과 관련된 정보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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